• 2024년 7월 2일 자랑스러운 목소리: EA 직원들에게 Pride의 의미 EA LGBTQ+ 커뮤니티 구성원과의 Q&A

    지난 Pride month에 우리는 전 세계 EA 스튜디오와 EA 게임 안의 LGBTQ+ 커뮤니티의 용기, 끈기,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념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전 세계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권리와 자유를 축하하고, 인정하며, 그러한 권리와 자유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성찰하는 이벤트, 프로그램, 캠페인으로 가득 찬 한 달이었습니다.

    여기에는 Games For Good: Make an Impact with Play 토너먼트와 기부 드라이브, Paint with Pride, Trans Healthcare Panel 등 EA의 글로벌 사업장과 개발팀이 참여하는 수많은 자원봉사 활동과 이벤트가 포함되었습니다.

    이렇게 근사했던 한 달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EA의 LGBTQ+ 직원 리소스 그룹(ERG)인 EA PRIDE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전 세계 여러 팀에 질문을 보내 Pride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공유하도록 요청하며,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단지 6월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관점을 들어보았습니다.

    다음은 EA PRIDE 커뮤니티의 목소리입니다.

     

    "[Pride]는 두려움 없이 아내와 손을 잡고 걷는 하루를 의미합니다. 나 자신이 된다는 뜻이죠."

    Inclusive Language Lead, Amanda Hawthorne

    Pride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Pride는 우리의 성취를 축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커뮤니티의 권리를 수호한 Marsha P Johnson과 Sylvia Rivera를 기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려움 없이 아내와 손을 잡고 걷는 하루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나 자신이 된다는 뜻이죠.

    지난 달의 Pride 행사에서 EA나 다른 곳에서 가졌던 특별히 의미 있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겠어요?

    이번 Pride month에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 중 하나는 마드리드 지사에서 열린 지역 행사였습니다. 티셔츠 디자인부터 대규모 파티까지 다양한 현지 행사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의 밤 행사였습니다. 우리는 상징적인 영화 'Paris is Burning'을 관람한 후 트랜스젠더의 권리, 문화적 수용, 백인 중심의 시선(white gaze)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흑인 레즈비언으로서 백인이 대다수인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은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저는 우리가 만든 공간에서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연례 행사로 진행하는 유산의 달 기념 행사를 넘어 365일 24시간 내내 살아 숨쉬는 포용의 문화를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A PRIDE의 글로벌 프로페셔널 개발 책임자로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유산의 달은 많은 커뮤니티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기간이지만, 때로는 일 년 내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연중 내내 이벤트에 참석하거나, 온라인 게시물을 그냥 읽고 넘기는 대신에 댓글을 달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작은 일들이 시작이 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다양한 수준에서의 지원, 명확하고 투명한 계획, 의도적인 인적 물적 자원의 투입 등이 필요한 긴 과정입니다.

     

    "Pride는 자신의 진실하고 완전한 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여 타인도 나의 진실하고 완전한 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BioWare의 Game Designer, Laura Hellinger

    Pride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Pride는 자신의 진실하고 완전한 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여 타인도 나의 진실하고 완전한 모습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Pride를 통해 삶 자체에서 가장 순수한 형태의 기쁨과 충족감을 진정성 있게 누릴 수 있고, 크든 작든 우리 모두가 인생의 가장 단순한 경이로움을 느끼는 중요한 순간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의심도, 부끄러움도, 실존적 위화감도 느끼지 않는 순간이죠. Pride를 통해 사물은 단순해지고, 우리는 삶의 진실에 내재된 아름다움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의 Pride 행사에서 EA나 다른 곳에서 가졌던 특별히 의미 있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겠어요?

    지난 주말에 저희 가족은 Disney Springs와 Universal Studios Orlando를 찾았습니다. 어찌나 바쁘게 살았는지 Pride 행사가 회사 밖에서도 열리는 중요한 행사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휴대폰에서 고개를 들었을 때 무지개가 채워진 미키의 하트 모양 손을 발견하거나 시티 워크 코너를 돌면서 수익금의 100%가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에 지원된다는 큰 글씨를 읽었을 때의 짜릿함을 상상해 보세요. 저는 무지개 자본주의에 항상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지만, 국제적인 유동 인구가 많은 곳, 그것도 제가 자란 곳에서 제가(또는 적어도 제가 가진 수익성이!) 큰 소리로 격려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제가 Pride의 전부라고 믿는 기쁨과 자기애를 주입 받는 뜻밖의 기회가 되었답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장식, 전반적인 분위기 같은 것들이 단순한 계절적 재미 그 이상이라는 것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Pride month 행사를 응집력 있게 만들고, Pride month의 메시지를 24시간 내내 존재하도록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가 여기 있는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이며, 우리가 절대적으로 멋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죠.

    연례 행사로 진행하는 유산의 달 기념 행사를 넘어 365일 24시간 내내 살아 숨쉬는 포용의 문화를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스틴의 지역 지부 ERG 리더 중 한 명으로서 저는 최근 몇 년 동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에 대한 우리의 교차적 접근 방식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막 풍부한 잠재적 학습, 발견, 축하에 발을 디딘 단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저는 다양한 경험과 글, 우정을 통해 한 가지 생각을 강화해 왔습니다. 진정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귀를 기울인다면 발견하는 것들, 만나는 사람들, 방황하며 접한 경험들이 진정으로 우리를 기쁘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곳에서 '포용성'이 탄생합니다. 즉, 우리를 둘러싼 세상과의 진심 어린 연결에서 포용성이 탄생하며, 이러한 연결에서 느끼는 기쁨에서 '문화'가 진화합니다. 하나의 행사, 하나의 조직, 하나의 무언가가 진정한 포용적 문화를 '창조'할 수는 없지만, 그 모든 것의 안팎에 있는 사람들 속에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그들과 교류하며 관계를 발전시킨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문화는 자연스럽게 우리 안팎에서 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팀의 시니어가 처음으로 이분법을 넘어서는 성별을 포용하는 언어를 사용했을 때, 저는 진정으로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Global Audit의 Senior Director, Benjamin Halbe

    Pride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Pride는 기쁨과 도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기쁨은 우리가 이룩한 성과와 오늘날 누리는 성취를 가져온 앞서 온 사람들을 모두 축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전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의 Pride 행사에서 EA나 다른 곳에서 가졌던 특별히 의미 있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기억이 있으면 공유해 주시겠어요?

    저는 패널의 일원으로 인도에 있는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제 관점과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었습니다. 질문도 훌륭했고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온전한 사람으로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연례 행사로 진행하는 유산의 달 기념 행사를 넘어 365일 24시간 내내 살아 숨쉬는 포용의 문화를 만들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포용적인 문화는 일상에서 살아 숨쉬는 경험입니다. 단순한 것들은 중요합니다.

    지속적이고 의도적으로 감사를 표시하거나,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호칭을 사용하는 것 등입니다. 우리 팀의 시니어가 처음으로 이분법을 넘어서는 성별을 포용하는 언어를 사용했을 때, 저는 진정으로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항상 그런 언어를 사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서 함께하고,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모든 사람에게 존중과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 곳곳의 플레이어를 하나로 모으는 그 어느 때보다 앞서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포용의 문화

    EA는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어 우리가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가 함께할 때 단순히 한 달이 아니라 날마다 지속적으로 굳건한 동지 의식, 소속감 문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A는 포용을 위한 이러한 노력으로 모두의 존재를 보고, 듣고, 포용하고, 축하하는 게임과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곳곳의 플레이어를 하나로 모으는 그 어느 때보다 앞서가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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