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 맵 업데이트에서 행성이 흔들립니다
몇 달간의 공격적인 행성 채굴로 세상의 끝이 과부하되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최신 맵 업데이트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큰 변화가 세상의 끝으로 찾아왔습니다. 하베스터로 몇 달간 공격적인 채굴이 이루어진 후 행성이 과부하되어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자연이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듯 지면이 갈라지고 용암이 분출했습니다. 해먼드는 피해를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날씨 조절 장치를 사용해 기후 조절기를 영하 온도로 빠르게 냉각하고, 용암 사이펀을 구축해 화산 분지인 칼데라를 안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필연성과 변화를 통제하려는 인류의 오만한 시도 사이의 투쟁이 세상의 끝에서 펼쳐집니다.
안녕하세요? Apex 레전드의 Senior Level Designer인 Garrett Metcalf입니다. 오늘은 이머전스 업데이트에서 세상의 끝에 적용될 변경 사항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머전스 업데이트의 목표
이머전스 업데이트에서는 세상의 끝의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재미와 새로운 게임플레이 공간으로 경험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기후 조절기
우선 정제소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제소는 용암의 균열로 파괴되었고, 더 큰 POI인 기후 조절기로 대체되었습니다.
이곳은 해먼드가 세상의 끝을 식히기 위해 건설한 거대한 구름 생성 타워로, 필요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POI입니다.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볼 때, 저희는 정제소보다 훨씬 큰 POI를 설정하여 세상의 끝의 북쪽 지역으로 더 많은 플레이어를 유치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 조절기는 더 많은 팀을 수용하고 서로 싸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전리품을 제공합니다.
건물 내부에서는 근접 전투가 유리하며, 외부에서는 용암의 균열에 걸쳐 장거리 교전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 레이아웃은 POI 전반에 걸쳐 흥미롭고 계층적인 전투를 제공하며, 빠르게 움직이는 곤돌라의 역동적인 요소는 이곳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균열 확장
행성이 기후 조절기부터 동쪽 프래그먼트까지 갈라져 뜨거운 용암의 강이 흐릅니다.
북쪽의 균열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상승 기류의 메커니즘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신, 맵의 다른 용암 지역처럼 주변을 횡단할 수 있으며, 밟으면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새로운 균열은 북쪽에서 이동하는 동안 더 의미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릴 뿐만 아니라, 독특한 전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곤돌라
예전 세상의 끝에서 기차가 제공하던 역동적인 게임플레이를 다시 선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두 곳의 신규 POI인 기후 조절기, 용암 사이펀과 움직이는 곤돌라를 소개합니다. 이 움직이는 곤돌라 수레는 위협적인 용암과 POI를 가로지르는 여러분과 분대에게 안전한 통로를 제공합니다.
곤돌라를 이용하는 것은 무척 재미있어서 그만큼 멋진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커뮤니티 여러분께서 공유할 클립이 벌써 기대됩니다!
용암 사이펀
분류 공장은 거대한 싱크홀에 삼켜져 용암 사이펀이라는 커다란 POI로 바뀌었습니다. 해먼드는 싱크홀의 용암을 퍼내 세상의 끝 곳곳의 용암 수위를 유지할 시설을 건설했습니다.
저희는 주로 이 POI에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목표는 분류 공장에 있던 전통적인 자유로운 구조에서 벗어나, 세상의 끝에 있는 다른 기존 전투 공간에서 돋보이는 혼란스럽고 연속되는 전투의 기회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산속에 위치한 거대한 용암 사이펀 건물은 많은 근접 전투를 유도하며, 기존 기차 선로 터널 뒤에 새로운 출입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용암 사이펀의 또 다른 멋진 요소는 거대한 싱크홀입니다. 이로 인해 POI 전반에 걸쳐 착지와 이동에 대한 의미 있는 결정이 필요해집니다. 싱크홀은 앞서 이야기했던 북쪽 균열의 확장처럼 작동합니다. 또한 횡단이 가능하며 용암 위를 직접 이동할 때만 피해를 입힙니다.
앞서 언급한 곤돌라는 용암 사이펀에도 존재하지만, 기후 조절기보다 이동 거리가 더 길고 싱크홀의 중앙 건물을 통과합니다. 중앙 스테이션의 곤돌라와 관련된 내부 플레이테스트에서 멋진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여러분도 이곳에서 멋진 전투를 펼치시길 바랍니다.
산사태
이 지역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기차 차고가 파괴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곳의 목표는 이전에 기차 차고 주변에서 있었던 장기간의 싸움을 방지하고 서쪽 프래그먼트를 연결하는 터널로의 흐름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구조가 단순해져 전투 교전이 더 활발해지며, 팀이 지켜야 하는 구조물의 수도 최소화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여전히 산사태는 POI로 여겨지며, 기차 차고와 거의 같은 양의 전리품이 존재하지만, 조금 더 흩어져 있습니다. (또한, 해당 POI에서 핫 존이 제거되었습니다).
스카이박스의 변화 및 기후 변화
이머전스 업데이트와 함께 세상의 끝의 스카이박스는 하루의 중립적인 시간대를 표현하기 위해 더 밝고 차가워진 인상을 줍니다. 예전 스타일의 밝기로 되돌려달라는 커뮤니티 여러분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형을 적용하고 싶었습니다.
계절 또한 바뀌었습니다. 북부 지역에 더 많은 눈이 내립니다. 더욱 새롭고 추워진 환경에 대해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새로운 맵 이동
또한 이머전스 업데이트에서 플레이어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이동 옵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오버룩
오버룩의 막다른 길에 플레이어가 POI를 오가며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경로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큰 변화는 아니지만 커뮤니티 여러분이 좋아하실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서쪽 맵 이동
또한 간헐천과 오버룩 사이에 새로운 이동 경로를 제공합니다. 이 맵 이동은 동굴 터널의 기존 중앙 지점에서 파생되어 북쪽으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면 북부의 POI 이동의 흐름을 개선하고 팀이 이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추가될 것입니다.
이 맵 업데이트를 디자인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으며, 여러분들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게임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이후 여러분의 의견을 마음껏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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